경찰 "하이브 추가 자료 제출…민희진 측 관계자, 이번주 조사"
2024. 06.17() 13:58
[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]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경찰이 이번 주에 민 대표 측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.

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“고발인 조사를 마쳤는데 고발인 측에서 지난주에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”며 “그에 대한 분석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이번 주부터 피고발인 측을 소환해서 조사할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

다만 민 대표는 이번주 소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. 조 청장은 “고발된 3명 중 민 대표는 이번 주 소환 일정이 잡히지 않았고 2명 중 1명이 이번 주 출석할 수 있을 것 같다”고 설명했다.

또한 압수수색과 관련해서는 “임의수사로 해결이 안될 경우 강제수사를 하는데, 현재는 협조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료 제출 및 출석 진술로 수사가 가능하다”고 전했다.

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포함한 A부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.

그러나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고, 지난달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다.

[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@fashionmk.co.kr / 사진=셀럽미디어DB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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